경기꿈의대학, 2학기 826개 강좌 개강

입력 2017년08월31일 12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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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부터 8일까지 차례로 개강, 1만 6,108명 수강 확정

[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차례로‘경기꿈의대학 2학기 826개 강좌’의 문을 연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을 찾기 위하여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88개 대학 캠퍼스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2학기 개설 확정된 강좌는 대학방문형 강좌 494개, 거점시설형 강좌 332개 등 총 826개이며, 수강 신청을 한 2만 273명 학생 중 1만 6천 108명이 수강생으로 확정됐다.
 

1학기에 비해고등학교, 지역 도서관, 공공시설 등 이동이 편리한 거점시설형 강좌가 56개 증가했으며, 수강생은 1학년 53%, 2학년 44%, 3학년 3%로 대학입시를 앞둔 3학년 학생들의 참여가 1학기18%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한 학기 총 3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지만 85%가 1강좌, 12%가 2강좌, 3%가 3강좌를 희망했으며, 수강생이 많은 지역은 용인, 부천, 수원, 고양, 군포의왕 순이다.
 

개설 강좌는 월요일 173개, 화요일 194개, 수요일 237개, 목요일 159개, 금요일 63개이며, 개설강좌 수가 많은 계열은 인문, 예술체육, 사회과학, 공학 순이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2차시씩 10주간 운영하며, 전체 20차시 중 70%인 14차시를 출석하면 이수가 가능하다. 특히, 2학기에는 모든 강좌의 동일한 진행을 위해 추석연휴 2주와 수학능력시험이 있는 주간에는 함께 휴강한다.
 

한편, 개강에 앞서 각 고등학교에서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수강을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대학에서는 강의실 안내, 기타 대학시설 및 교통편 이용 안내, 안전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며, 각 교육지원청에서도 관내 대학 및 거점 시설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 목용숙 교육과정정책과장은“경기꿈의대학은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찾도록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2학기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참여와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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