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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부개도서관과 함께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법 찾기를 주제로 ‘자기성장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 본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질문에 답을 하는 자기보고식 검사와 자신이 그린 그림의 색깔, 전체의 느낌, 표현된 그림의 특성 등을 분석하는 그림에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을 활용, 자신의 성격유형을 찾아보고 성격유형별 강점과 약점을 파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의 좋고 나쁨이 아닌 각 성격유형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 학습뿐 아니라 생활에서 자신의 강점을 발현하고 약점을 보완할 방법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신소영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성격은 동전의 양면처럼 강점과 약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한 성격유형이라 해도 하나의 특성만 지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시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청소년들의 학업진행과 친구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평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10월에 한 차례 더 자기성장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