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견이 버스 기다리던 모녀 습격

입력 2013년06월28일 20시2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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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차 기다리던 3살 아이 “중상”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28일 오전 8시경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지리 한 도로에서 도사견이 A(32·여)씨와 딸(3세)을 물어 3살 어린딸이 중상에 빠졌다.

이날 유치원 통학버스를 기다리던 중이 묶어둔 고리가 풀려 도로로 나온 도사견이 A씨의 왼팔 1곳과 딸(3세)의 얼굴 3곳, 목덜미·허벅지등을 물려 중상을 입었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개를 삽으로 때려 쫓아낸 뒤 구급차량으로 가까운 병원으로 모녀를 옮겼다. .

주인 엄모(50)씨는 이 개를 포함해 모두 다섯 마리의 같은 종 개를 키우고 있으며 사고를 낸 도사견은 2년 6개월 생으로 묶어둔 고리가 풀려 우리를 뛰쳐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개 주인을 조사한 뒤 과실치상 혐의로 사법 처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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