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크루즈 관광 전문가 초청 수요강좌 개최

입력 2017년09월06일 21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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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6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크루즈관광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수요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 백 현 대표이사의 강의로 이뤄진 이날 강좌는 전 세계 크루즈관광시장 및 산업 동향에 대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크루즈와 관련해 인천항이 풀어야할 숙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백 현 대표이사는 강의를 통해 “아시아 크루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그 추세를 따라가고 있지 못하다”며, “이는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는 시설 자체가 부족한 까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항은 향후 22만톤에 이르는 초대형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는 부두를 갖추게 되는 만큼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일반인들이 크루즈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선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크루즈 모항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크루즈 전반에 대해 임직원의 이해도를 성숙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크루즈 관광을 인천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인식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수도권의 크루즈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자 지난 달 17일 ‘수도권 크루즈활성화 워킹그룹’을 발족한 바 있으며, 1:1 마케팅, 박람회 참가 등의 활동을 통해 크루즈 모항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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