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 “청소년을 위한 울화통 캠프”개최

입력 2017년09월07일 20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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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괴산경찰서(서장 조성호)는 괴산경찰서·증평공업고등학교·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속리산 법주사 ‘울화통 캠프’를 개최하였다
 

청소년기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학교생활의 부적응과 스트레스, 불안한 미래 등을 청소년들과 함께 풀어가기 위해 증평공업고등학교 학생 22명, 지도교사 4명, 학교전담경찰관 2명, 교육청 장학사 등 29명이 9월 5일과 6일(1박2일) 함께하였다
 

이번 일정은 괴산 청천에 있는 청천재활원에서 봉사활동과 장애인이 스스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느끼기도 하고 이후‘법주사 울화통 캠프’ 일정에 따라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백팔 배), 문화재 관람, 숲속 걷기(세조길), 발우공양을 통해 수행자로 살아가는 스님의 이야기를 듣고 평소 가까이서 말하지 못했던 교사와 전담경찰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였다
 

또한  부모, 친구와의 갈등, 학교생활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청소년 자신들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며 긍정의 씨앗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템플스테이를 참여한 학생들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말하기도 하였다.
 

괴산경찰서장(조성호)는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 고민하다가 울화통 캠프와 봉사활동을 적극추진하게 되었다며 마치 공부가 아니면 이 사회를 살아 갈 수 없는 것처럼 경쟁체제가 청소년들에게 부담과 스트레스를 주고 있어 불안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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