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선사박물관 하반기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 ‘박물관과 학예연구사’ 운영

입력 2017년09월15일 12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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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체험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인천 관내 중 ․ 고교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파악을 돕고 박물관 관련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반기 진로체험프로그램 “박물관과 학예연구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일하는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알리는 체험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박물관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잘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박물관의 여러 모습을 보여 주고 그 외에도 유물보존처리사, 문화예술교육사 등 여러 직업을 알려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시간은 30분의 이론교육과 90분의 실습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예사의 하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이론 수업과 유물을 발굴, 실측하고 유물을 복원하는 등의 구체적인 실습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유물 수집방법, 전시와 교육의 기획 등의 과정을 실습하여 박물관의 핵심적인 일을 학예사가 한다는 것을 알게 하여 학예사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 및 신청은 전화(☎032-440-6797)로 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수요가 점차 많아지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박물관 학예사에 대한 진로체험교육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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