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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 ‘편식쟁이의 꿈나라 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극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영양소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바른 인식, 편식과 비만 예방, 불량식품의 단점 등에 대한 내용을 뮤지컬로 만들어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편식과 비만이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캐릭터 배우들과 함께 직접 퀴즈도 풀고 대화도 하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율동으로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 했으며 무대, 조명 등 학교에서 활용하기 힘든 장비를 이용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식생활 개선 뮤지컬 공연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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