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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7일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6일 도착한 승객 수가 11만435명으로 개항 이래 일일 도착 승객 수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번 연휴에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한 승객 수는 8만3천111명으로, 총 승객 수는 19만3천5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발한 승객 수는 11만4천751명으로 역대 최다였고 이어 연휴 둘째 날인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여객 수도 11만6천112명에 달해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난 여행객들이 지난6일 대거 귀국하면서 공항은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고 공사 측은 전한다.

실제로 공사 측은 오는8일 인천공항 도착 여객 수를 11만5천762명으로 내다봤다.

공사 관계자는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협조해 실시간으로 게이트 수를 조절하고 다수의 지원인력을 투입해 입국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