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드림스타트, 섬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치료” 운영

입력 2017년10월11일 16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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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 드림스타트는 심리·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선발하여 10월부터 두달간 심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 여건으로 서비스 혜택이 적은 옹진군 백령면에서 진행되며, 아동의 정서문제를 완화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언어치료, 미술치료, 모래놀이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가족 및 사회에서의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발달 및 정서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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