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 훈련 실시

입력 2017년11월02일 13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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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한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인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30.~11.3.)’ 토론기반 훈련을 지난 1일 실시했다.

 

이번 토론훈련은 구청,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한국전력 등 협력기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여 지진 발생에 따른 복합재난을 대비하여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훈련 가상상황은 인천국제벨로드롬(계양구 봉오대로 855)에 지진이 발생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하여 4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13개 협업반 초등․복구․수습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토론기반을 기반으로 11월 3일에는 인천국제벨로드롬(계양구 봉오대로 855)에서 지진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계양구청,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등 총 15개 기관에서 265명의 인원과 47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아울러, 11월 1일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전국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7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민방위 훈련의 내실화를 기해 지진 발생 시 비상대피장소로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지진대피훈련 위주의 민방위 훈련이다.

 

계양구 전역에서 민방위대원, 주민, 계양구청 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지진대피훈련은 오후 2시에 전국지진대피훈련이 발령되자 계양구 전 직원은 신속히 계양구청 남측광장으로 대피하여 대피유도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하였다.

 

또한, 전국지진대피훈련에 이어서 관내 민방위대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및 안전교육을 민방위대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여 민방위대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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