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기상청 정보에 각별히 유의해줄것 당부

입력 2013년07월05일 19시0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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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해상 풍랑주의보 발효중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기상청은 전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며 동해남부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남해동부 전해상,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나  장마전선이 충남과 전북 사이를 지나며 경북 지역에까지 시간당 10∼15mm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밤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치고 6일 중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호남지역에는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영남 지방은 시간당 24㎜의 강한 비가 내린 대구는 누적 강수량 157㎜, 달성지역은 168.5㎜,경북 고령에 165㎜, 경산 159.5㎜의 비가 내렸다.

이번 폭우로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토사가 쏟아져 내리며 통행이 통제, 영천시 금호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99km 부근 야산에서 흙더미가 쏟아져 3개 차선이 전면 통제됐다.

호남과 영남 일부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이날 5일 15시를 기해 해제됐으나 아직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피해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축대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니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며, 기상정보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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