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집단급식소 및 식품취급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 실시

입력 2017년11월30일 22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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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져 식품사고에 취약한 급식원들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노인요양시설·산후조리원·장애인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및 식품취급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급식인원이 50인 미만으로 위생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과 집단급식시설로 관리 받고 있으나 건강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시설의 위생관리 강화 필요에 따라 실시됐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자재 관리 등 식품위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중점 점검했으며, 샐러드류나 어패류 등 생으로 먹는 식단 지양,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철저, 영업장내 청결 및 공용시설 소독관리 등을 철저히 하도록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구는 점검결과 중요 위반사항은 없었으나, 경미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노인·장애인·산모 등 건강 취약계층에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복지시설 등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관리 강화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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