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직접 고용 대상 기간제 근로자 54명' 정규직으로 전환

입력 2017년12월03일 15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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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대상자 54명 중 37명은 신원 조사 등을 거쳐 근로자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1월 1일 자로 채용....

[연합시민의소리]3일 세종시는 직접 고용 대상 기간제 근로자 5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결정으로 시는 지난달 30일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열어 상시. 지속적인 기간제 근로자 78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 여부를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고령자 친화직종과 재활용선별장에 대한 기존 공무직 근로자 재배치 인원(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위탁) 등 2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5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

 
전환대상자 54명 중 37명은 신원 조사 등을 거쳐 근로자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1월 1일 자로 채용한다.

청년 선호일자리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종 17명에 대해선 공개경쟁을 통해 모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비정규직 근로자 양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상시, 지속 업무는 처음부터 정규직 채용을 검토할 것"이라며 "기간제 근로자 채용심사도 강화해 인력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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