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도심 인근 '현가리 사격장' 외곽 이전

입력 2013년07월10일 11시3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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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방부와 국토교통부간 협업을 통한 연천군 지역주민 민원해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국방부는 민․군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연천군 도심 인근에 위치한「현가리사격장(1,587,600㎡)」을 도심 외곽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가리사격장 이전사업」은 ‘99년과 ’01년에 이전 탄원서가 제출되었고, 국도 3호선(연천~신탄리) 우회 도로건설공사를 위해 국토교통부(서울 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02년 4월에 이전을 요구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른 군 대체 사격장(2,437,480㎡)은 국토교통부 예산 약 666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12년 12월에 사업계획(안)을 공고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30일 이상 수렴하였고, 환경ㆍ농지ㆍ산지분야 등에 대한 관계 행정기관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 사업계획 승인 ⇨ 실시계획 승인 ⇨ 건축승인 ⇨ 준공검사를 거쳐 ’13. 7. 8에 국방․군사 시설 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현가리 사격장의 도심 외곽 이전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SOC 실증연구센터(도로교통 다목적 실험 등)” 건립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됨.

 또한, 사격으로 인한 소음 피해 등 오랜 갈등현안이 해결되어 민․관ㆍ군 신뢰가 증진되고, 군은 현대화된 사격장을 확보함으로써 군 전투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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