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추경호 차관, "KSP전파세미나

입력 2013년07월10일 20시17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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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확대에 걸맞게 내실화해야"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10일 'KSP 전파 세미나'에서 축사
[여성종합뉴스/조 현기자]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SP 전파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은 그간의 양적확대에 걸맞게 내실화를 도모하고 협력대상국과 우리나라의 동반성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SP 전파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 2004년 2개국을 대상으로 시작된 KSP가 2013년 현재 33개국으로 늘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KSP가 급속히 성장하게 된 것은 협력대상국의 자생적 성장을 위한 정책대안을 지원하는 한편, 실제 정책경험을 가진 컨설턴트를 활용하고 상호존중과 상생의 정신을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KSP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선 정책자문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와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컨설팅 이후 후속사업을 통해 정책을 현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세미나 첫날인 10일에는 '최근 지식공유의 글로벌 동향' 및 'KSP 성과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KSP 10주년 기념세미나'가 마련됐다.

11일에는 △정보기술(IT) △금융 △사회간접자본(SOC) 및 산업기반 조성을 주제로 KSP 모듈화사업과 국가정책자문사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민간 부문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바쉬르 메사이트파 알제리 전략기획장관, 린타로 타마키 OECD 사무차장, 로버트 플로이드 세계은행연구소(WBI) 연구본부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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