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 대형마트 및 프렌차이즈 매장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입력 2018년01월24일 13시2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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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대형마트 및 프렌차이즈 매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평소 많은 사람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 심정지 환자 발생 등 다양한 위급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사고 발생 시 관계자의 효율적인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매장 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인천지역 38개 매장, 100여명의 관계자가 이번 교육에 참석하게 되며 화재 상황 발생 시 고객 피난 유도 등 초기 대처 방법부터 심폐 소생술,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 등에 관한 실질적인 실습교육도 이뤄진다. 교육은 1월23일 ~ 31일 기간동안 4차례에 걸쳐 남동소방서와 서부소방서에서 실시된다.
 

본부는 이번 교육의 결과로,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 매장 직원들의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심정지 고객 발생 등 매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상황에 대비한 교육이 이뤄져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유사시에도 효율적인 대응으로 고객과 우리 직원들 모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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