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입력 2018년01월31일 14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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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최근 연이은 대형화재사건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동안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시민, 민간전문가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여부, 안전관리체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점검을 실시한다. 
 
중구는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공사장, 보건·복지 시설 등 7개 분야 36개 유형 678개소 시설에 대해 관리주체가 적극적인 점검을 하도록 유도하고, 위험시설물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중구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보다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 요소를 진단한다.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한편 구 관계자는 “최근 제천과 밀양에서 발생한 연이은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구정의 최우선에 두고 안전대진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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