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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 119구조대는 6일 오전 11시 26분경 동구 화평동 소재 빌라 건물에서 대형고드름이 발생해 1시간 30분만에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전했다. 

겨울철 강력한 한파로 수도관이 동파되어 빌라 벽면에 4층부터 1층까지 대형 고드름이 생겨 생활구조대와 119구조대가 신속 출동하여 안전장비 착용 후 피켈 등 고드름제거기를 이용하여 고드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안호진 119구조대장(지방소방위)는 “날씨가 풀리면 고드름이 추락하여 위험을 발생시킬 수 있다.”라며 “베란다 등에 노출된 수도꼭지를 제대로 잠그지 않을 경우 조금씩 수돗물이 흘러 고드름을 만들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고, 고드름 발견 시 직접제거하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119로 신고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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