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보건소,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무료접종 및 건강서비스 실시

입력 2018년03월02일 19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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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 보건소(소장 김양태)는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1 건강상담 서비스와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 백신 무료접종을 함께 제공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2018년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적으로 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된다.
 

예방접종 권장시기인 만12세 때 접종하면 2회 접종으로 완료되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접종 횟수도 3회로 늘어나고 접종비용도 본인 부담해야하므로 올해까지만 1차 접종 지원이 되는 2005년생 여아의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접종 지원 백신은 2종류(가다실, 서바릭스)이며 전 세계 65개 나라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안전성이 입증된 백신이다.
 

또한, 위 백신은 모두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에 대한 예방효과에 매우 뛰어나 성경험 전에 접종을 완료할 경우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 등 전암 병변의 90%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접종은 중구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보건소 예방접종실(760-606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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