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해대비 예방시설 능력향상 추진

입력 2018년03월05일 09시5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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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삼산 1배수펌프장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집중호우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까지 총1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래지구 일대의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저지대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빗물펌프장 증설대책 마련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1.5억원)을 추진하고 노후된 자연재난감시 CCTV(8대)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지난해7월23일 집중호우(100mm이상)로 총5,448건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예방 종합대책에 따른 빗물펌프장 증설 계획은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빗물펌프장의 수방능력을 검토하여 증설 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시 하천 및 바다로 빗물을 보내는 재난방재시설로 인천시는 13개 빗물펌프장이 있으며 우선 5개펌프장(용현, 백운, 구월, 갈산, 삼산2)에 대하여 많은비에 대한 대처능력을 검토 반영할 예정이다.

한길자 시 재난안전본부장은 “집중호우에 대비 소래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통하여 침수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빗물펌프장 증설 타당성용역을 실시하여 증설이 필요한 펌프장을 중심으로 배수에 취약한 저지대 배수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여름철 집중호우시 하천 및 도로에 대한 실시간 재난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연재난감시 CCTV를 교체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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