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브라질 상파울루 시 도착'

입력 2018년03월19일 11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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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상징물 기공식 참석 및 한인상가 방문, 「조앙 도리아(Joao Doria)」상파울루 시장 면담, 리우데자네이루 및 상파울루 산업연맹, 브라질 섬유의류협회 등 브라질 주요 경제단체 인사 면담 일정 소화...

[연합시민의소리] 이낙연 국무총리는 도미니카공화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17(토) 중남미 최대 도시이자, 5만여 우리 동포가 거주하는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 도착했다.이 총리는 △한인타운 상징물 기공식 참석 및 한인상가 방문, △「조앙 도리아(Joao Doria)」상파울루 시장 면담, △리우데자네이루 및 상파울루 산업연맹, 브라질 섬유의류협회 등 브라질 주요 경제단체 인사 면담 △동포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    또  브라질 섬유의류 산업의 메카로 우리 동포들이 2천여 개의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봉헤찌로 한인타운을 방문하여 「한인타운 상징물 기공식」에 참석하고, 인근 한인상점들을 방문해 직접 물건을 구입하면서 동포들과 환담하면서 이총리는 지난 55년간 중남미에서 가장 큰 한인사회를 모범적으로 발전시켜 온 동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브라질 이민역사의 상징이 될 동 조형물의 설치를 축하하면서 우리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한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경제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했다고 위로했고 "상파울루 한인회가 2010년 봉헤찌로 지역을 한인타운으로 공식 지정한 것을 기념하여, 한국의 전통 장승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 ‘우리(Uri)’를 봉헤찌로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이에 이 총리는 도리아 상파울루 시장을 면담한 지난17(토) 오후2시에 우리 동포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우리기업의 브라질 진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상파울루 시가 한인타운 지역 치안 개선, 한인타운 상징물 조성사업 추진 등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우리 동포가 브라질 사회의 일원으로서 브라질 경제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한국기업들이 브라질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브라질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호혜적 관계임을 상기하면서, 이미 진출한 우리기업들의 원활한 활동과 특히, 상파울루-깜삐나스 간선철도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도리아 시장은 이 총리의 요청을 잘 기억하겠다고 하면서, 교통, 교육, 환경, 도시재개발의 4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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