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Seed 프로젝트』수행 연구기관 확정

입력 2013년07월17일 13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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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이하 관계부처)는  16일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목표로 하는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를 수행할 연구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5개 사업단에서 99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공고(5.28∼6.27)한 결과 59개 업체 및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공개발표 심사(7.2∼7.12)를 거쳐 최종적으로 49개 연구기관을 선정하였다.

 * GSP사업 : 향후 10년간(‘12∼’21) 금보다 비싼(Golden Seed) 수출전략형 종자 등을 개발하여 2020년에 종자 수출 2억 달러, 2030년에 30억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총예산 4,911억원/‘13년도 예산규모 350억원)

선정된 연구기관을 유형별로 보면 ‘농우바이오’ 등 민간 업체가 19개 선정되었으며 ‘충남대학교’ 등 18개의 대학과 ‘국립식량과학원‘ 등 8개의 국공립 연구소 등으로 나타났다.

금번에 선정된 프로젝트 연구기관은 5개 사업단별로 해당 품목의 종자개발 관련 연구를 수행해 나갈 주체로서, (채소종자) 배추, 무, 고추, 파프리카, 수박, (원예종자) 양배추, 토마토, 양파, 감귤, 백합, 버섯 (수산종자) 넙치, 바리과, 전복, 김 (식량종자) 벼, 감자, 옥수수 (종축) 돼지, 닭 17일부터 사업단장과 프로젝트 협약을 추진하고 프로젝트별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함으로써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선정된 연구기관은 GSP 사업의 1단계('13~'16)기간 동안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연차별 평가 등을 통하여 실적이 우수할 경우 2단계(‘17~’21)까지 연구수행이 가능하다.

관계부처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력과 열정을 가진 최적의 연구기관이 선정되어, 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본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과제 추진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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