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안영규 재난관리정책관과 함께 '현장 1박2일' 소방활동체험

입력 2018년04월25일 16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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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행정안전부 안영규 재난관리정책관과 함께 소방활동 현장체험에 나섰다. 
 
이번 현장체험은 재난안전분야 공무원의 일선 소방서 현장체험을 통해 현장을 이해하고 재난정책과 소방현장 연계성 강화 등 재난상황 판단 역량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를 찾은 행정안전부 안영규 재난관리정책관은 2013년 인천시 서구 부구청장, 2015년 국민안전처(현 소방청) 재난예방정책관 등을 역임한바 있다.
 

안 정책관은 부평소방서장, 과장, 센터장 등과 함께 소방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현장관련 소방주요정책,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현장체험을 위해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를 배부 받고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시작으로 소방대원과 교대점검에 함께하며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소방장비 설명 및 실습, 고가사다리차 탑승 훈련 등에 참여했다.
 

또 구급활동에 대한 이해를 위해 구급차에 올라 구급차의 적재된 구급장비 소개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야간에는 갈산119안전센터, 119구조대 대원들과 함께 활동하며 소방대원 격려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 공감대를 나눴고, 이후 소방차에 동승하면서 실제 화재현장과 구조, 구급 현장에 1박 2일의 일정으로 참여했다.  
 

안 정책관은 이 날 체험을 하면서“소방장비보다 무거운 시민들의 안전을 짊어지고 위험한 현장에서도 묵묵히 역량을 발휘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조금이나마 체험을 통해 현장에 공감하고 정책 수립과 현장 연계성에 필요한 요소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병권 소방서장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관리 주요정책 수립과 현장과 연계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재난 발생 시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우리 소방공무원 모두가 합심해 최선의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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