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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학승기자] 인천시는 제10회 2013년 인천광역시 농업경영인 수련대회를 대한민국 최북단 옹진군 백령도 사곶해변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후계농업인의 현장에서 체득한 영농기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가족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영농의욕 고취 및 자긍심 고취로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화합의 장과 계기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개회식은 시의회 의원, 지역농협장등 관계자,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우수회원 시상 및 공로패 전달, 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농업경영인대회 개회식」그리고 환영의 밤 문화공연, 체험행사, 견학,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부대행사」로 운영된다.

 첫날 개회식에서 김광석 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은 강화군 우수농업경영인 전현진씨와 중구 농업경영인 최태진씨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각각 전수하고 격려사를 통해 한·미 FTA 발효에 이어 한·중 FTA 협상에 따른 농업분야 협상이 급진전되고 있어 우리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맞고 있지만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위기는 기회로, 걸림돌은 디딤돌로 만들어 가며 우리농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행복농업, 복지농촌으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우리시에는 농업인단체 조직으로 한국농업경영인인천연합회와 농촌지도자회인천연합회, 생활개선회인천연합회가 있으며 농업경영인은 1981년부터 농업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2,800여명이 있다.
 
인천에는 772명이 있으며 중앙에는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1997년 12월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고 우리시에는 (사)한농연인천광역시연합회, 군에는 각 군 연합회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