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 20대 여성 자살기도 자 2명 극적 구조

입력 2013년07월25일 20시09분 김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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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학승기자] 인천 중부경찰서(서장 안 중익) 하인천지구대(대장 이 진열) 소속 경찰관 4명이 20대 여성 자살기도 자 2명을 극적으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부경찰서 하인천지구대 김 기래 경사, 강 세윤 경장 등은 지난 20일 오후 1시 20분 광주 광산경찰서로부터 공조수사 요청을 받았다.

내용은 112에 신고 된 자살 기도자의 휴대폰 위치 확인 결과 인천 중구 북성동 일대로 나오니 확인해 달라는 것이다.

하인천지구대 경찰관들은 자살기도자의 사진을 배포하며 모텔이 밀집되어 있는 월미도 주변을 수색하던 중 비슷한 사람이 00호텔에 투숙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신속히 호텔객실을 확인하던 중, 자살기도자 A양(21세), B양(21세)이 침대위에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약통 및 불에 탄 번개탄이 발견되어 즉시 창문을 개방하고 호흡이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는 A양에게 응급조치를 하는 동시에 119구급대에 연락을 하였다.

자살기도자들은 인하대병원 응급실로 즉시 후송조치되어 의식을 회복하였고 가족에게 인계, A양의 보호자는 자신의 딸이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고 고생한 경찰관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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