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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는 25일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홍희경 부구청장 주재로 각 국장, 해당사업 실과장 및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5기 제7대 공약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부서별로 진행사항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대책수립과 함께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5기 제7대 중구청장 공약사항은 동북아 교류중심지 관광중구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불편하지 않은 이동권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관광개발, 중국 교류거점 조성, 일자리창출, 행정혁신, 여성청소년, 도시개발 등 6개 분야 15건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날 공약사항 보고와 함께 차이나타운특구 확장사업, 송월동 벽화마을 조성, 8부두 개방, 월미도 주거지역 정비 및 송월시장 부지활용, 인현·북성쪽방촌 개발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또 이번 공약사항 보고회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해당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 관리해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홍희경 부구청장은 "공약사항은 중구의 현안사항이자 중구발전의 마스터플랜이므로 관련 기관과의 협의와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가까운 시일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