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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학승 기자] 인천남부소방서 주안119안전센터(센터장 신정우) 및 구조대(대장 윤을주)는 지난 25일 오후 가상화재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최단거리 화재출동에 중점을 두었고, 현장도착시 능률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각종 소방전술 훈련도 병행 실시하였다.
남부소방서 관내 중 주안1동 ․ 도화1동 일대는 주택 밀집지역으로 골목길이 협소하고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신속한 화재출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협소한 도로에 빼곡히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접촉 없이 지나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운전원의 운전 실력도 중요하지만, 평소 지리조사를 통해 도로사정을 예측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실제 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
소방차량이 화재 현장 가까이 부서하지 못하면, 소방대원들이 현장까지 장비를 옮겨야 하므로 진압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못한다.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불법주정차는 삼가야한다.

 윤을주 구조대장은“ 화재발생 시 신속한 출동이 연소 확대를 막는 중요한 열쇠인 만큼 지속적인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소방차량이 신속히 화재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