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18년 여름편 공감글판 게시

입력 2018년05월31일 15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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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글판 최우수작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는 여름편 공감글판 최우수작인 ‘풀밭에 누워 별들과 어우러질 수 있다면 즐길 줄 아는 청춘이다’(임영준 ‘여름’)를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구청 현관 등에 게시한다.
 

부평구는 3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해 57명 113편의 문안을 접수했다.
 

문안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주혜란(부평구 경원대로)씨가 응모한 ‘풀밭에 누워 별들과 어우러질 수 있다면 즐길 줄 아는 청춘이다’(임영준 ‘여름’) 문구가 여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우리 이웃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 전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권옥화(서구 명가골로)씨의 ‘태양은 붉게 바다는 푸르게 자연이 민낯을 드러내는 순수의 시간’(창작)을, 장려작으로 전지혜(부평구 수변로)씨의 ‘하늘의 저 많은 별들이 우리들을 그냥 잠들도록 놓아주지 않는구나’(이준관 ‘여름밤’)를 뽑았다.
 

최우수작은 구청사, 부평어울림센터, 구립 도서관, 육교 등 10개소에 16개 대형현수막으로 게시하고, 우수작과 장려작은 구립 도서관 내에 게시한다.

아울러, 2018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은 6월 하순경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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