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27일 부산 앞바다에서 기관고장 등으로 표류 중인 어선과 레저보트를 잇따라 구조했다. 이날 이날 새벽 3시10분경 부산 서구 남부민동 남항에서 출항해 남외항 인근 해상을 항해 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가 부산해경에 구조요청을 해 새벽 4시경 A호(90t·승선원8명)를 구조했다.
이어 새벽 5시27분경 부산 영도구 생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없이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 B호(15마력·선외기)를 예인해 소유자인 박모(57)씨에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