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거주지 주변 산사태 위험 스마트폰으로 확인"

입력 2013년07월28일 14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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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정보 앱을 이용하면 사전 대처·대피가 가능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여름철 장마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스마트폰으로 거주지 주변의 산사태 위험정보를 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트폰 산사태정보 앱을 이용하면 거주지 뿐 아니라 전국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산사태예측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제공되어 접근하는데 불편함이 많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거주지 또는 현 위치 주변에 대한 산사태 위험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앱에는 위급 상황시 필요한 산사태주의보·경보시 단계별 행동요령이 들어있어,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이명수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정보" 앱을 이용하면 거주지의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사전 대처·대피가 가능함으로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산사태 정보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문 의 : 산림청 산사태방지과 김영환 사무관(042-481-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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