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봉산역서 60대 여성 전동차 치여 숨져

입력 2013년07월30일 08시4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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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9일 오후 7시50분경 서울 도봉구 1호선 도봉산역에서 박모(69·여)씨가 동두천행 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선로에 갑자기 사람이 떨어져 전동차에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박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이날 박씨가 승강장에서 발을 헛디뎌 선로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실족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족들도 자살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지하철 1호선 89개역 중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은 24곳으로 도봉산 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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