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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CJ그룹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30일 전군표 전 국세청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전 전 국세청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수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으로 전 전 청장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나 체포영장은 발부받지 않았지만 조만간 소환 통보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전 서울국세청 조사4국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2006년도 CJ그룹의 주식이동조사와 관련된 세무자료 일체를 넘겨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로비부분중  "2006년 세무조사가 잘 이뤄졌는지, 세무조사에 대해 어떤 결과가 이뤄졌는지, 의혹이 과연 맞는지 등등에 대해 자료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