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첫 인사 단행 '정무부시장에 허종식 민주당 남구갑위원장' 내정

입력 2018년07월02일 11시0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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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김은경, 행정관리국장 조인권, 비서실장 한세원,문화재 과장, 인사과장 김지영 서부여성회관 관장 등.... 각각 임명

[연합시민의소리] 박남춘 인천시장의 첫 인사에서 정무부시장에 허종식(56)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갑 지역 위원장을, 인천시 대변인에 김은경(44)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각각 내정했다.


행정관리국장에는 조인권(47)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을, 비서실장에는 한세원(57) 문화재 과장을, 인사과장에는 김지영(53) 서부여성회관 관장 등을 각각 임명했다.


허종식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인하대를 졸업, 한겨레신문 사회2부장, 선임기자 등을 지냈고 송영길 시장 시절인 민선5기 때 인천시 대변인을 역임했다.


김은경 대변인 내정자는 부평여고와 인하대를 졸업했고 남구 평생학습관장과 박남춘 선거캠프 대변인 등을 지냈다. 
 


조인권 행정관리국장은 송도고와 인하대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2회로 1997년 계양구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인천시 예산담당관,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시 사상 최초로 대변인에 여성을 발탁한 점이 눈에 띈다.

인천시 총무과 소속이었던 인사팀이 2015년 인사과로 재편된 후 인사과장을 여성이 맡은 것도 처음이다.


박 시장은 "공공기관에서부터 '유리천장'을 깨야 한다는 기조로 인사과장과 대변인에 여성을 발탁했다"며 "앞으로 인천시 인사에서 여성을 적극 발탁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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