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장마철 침수취약지역 현장예찰 실시

입력 2018년07월03일 10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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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해 동부시장 등 28개소의 침수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예찰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박성석 중부소방서장은 지난 2일 상습침수지역인 동부시장 일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예찰활동은 과거 침수피해 지원현황과 지리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28개소의 풍수해 취약지역 선정해 소방서장 등 간부 19명이 현장을 방문해 하수도·배수구 점검, 각종 수방장비 점검, 붕괴우려지역 사전점검, 풍수해 발생시 대피로 및 대피장소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중부소방서에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특보 발령 시 기상상황 지속 관리, 보유 수방장비(수중펌프 등) 상시 가동상태 유지 ,소방펌프차량을 활용한 흡수관 진공 및 흡수 확인,상습 침수와 붕괴 우려지역 사전 예찰활동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석 중부소방서장은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하수구와 배수구를 미리 살피고 수방장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침수 및 붕괴우려가 있는 관할 도서지역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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