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행정안전부 주관 '사고위험 자전거 도로 시범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18년07월05일 14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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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사고위험 자전거 도로 시범 정비사업’에  선정되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3천만 원을 받는다.
 

이 사업은 범정부 교통사고 종합대책의 성공적인 이행과 교통사고 사망 50% 감축을 위해 사고위험이 높은 자전거 도로를 집중 개선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공모를 거쳐 선정되었다.
 

사업 선정지인 부평대로(부평구청사거리~부평시장역오거리)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로 자전거 도로가 상가 측에 배치되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보도상 차도 측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와 상가 측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국비 1억3천만 원, 시비 1억3천만 원)로 자전거 도로를 재배치하고 건물 진출입로, 횡단보도 등에 횡단도를 설치하여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증진시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올해 안에 조속히 설계를 실시, 2019년 초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여 부평구를 찾는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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