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지역 기독교인들 농민위한 서명 기자회견

입력 2013년08월01일 03시29분 김학승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유기농 농민들을 위해 종교계가 발 벗고 나서

[여성종합뉴스/김학승] 친환경농업을 지키려는 인천시 기독교인 일동은 3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환경으로 재배된 쌀이 학교급식에 공급될수 있도록 촉구했다.

친환경기독교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천지역 학교가 친환경쌀을 저가입찰방식으로 바꾸면서 생산비 이하로 가격이 떨어져 소비가 되질 않아 전량 그대로 남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농협등 생산자 단체들도 수급의 어려움에 따른 재고와 적자문제로 허덕이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강화지역 기독교단체들은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지키며 시름에 젖은 유기농 농민들을 위해 지역내 29개교회에서 816명의 동참 서명을 받은데 이어 인천서지방 18개교회 41명의 장로들의 서명을 받는등 인천 전지역으로 서명운동을 확산하고 있다.

인천시 기독교인 일동이 요구하는 것은 ▷화학 농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친환경농업의 필요성을 인천시가 조사연구해 달라 ▷인천시 구,군 교육청이 학교 급식을 친환경 쌀로 직거래 되도록 하며 영유아와 초등생에게 우선적으로 먼저 적용해 줄 것 ▷도시교회와 기독교인 유기농 쌀 1포대먹기 운동을 전개 하겠다. ▷강화 및 인천지역 기독교인들은 물론 전종교에도 지지를 호소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