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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지난 6월부터 26일까지 교사들의 교육혁신지구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마을교육아카데미를 실시했다.
 

과정은 미추홀구청과 연계하여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내용을 찾아보고 지속적인 민관학의 연구모임을 준비하는 초,중 교사들을 대상하고 운영하였으며, 마을의 인적, 물리적, 환경적 자원을 활용하여 삶과 배움이 일치되는 교육을 실현시키는 학교교육의 방안에 대해 교사와 마을의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남부교육지원청이 함께하고 있는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중구 교육혁신지구의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지난 26일 마을교육아카데미 체험연수에서는 숭의목공예마을, 숭의평화시장,도원역,노적산 호미마을, 업사이클에코센터를 경험했다.
 

마을 체험처를 함께 탐방한 차영희 초등교육과장(남부교육지원청)은 “마을의 교육생태계를 회복하려는 노력들을 통해 학교에서도 이를 활용한 교육과정과 수업을 충실히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시 지역의 시민으로 살아가는 선순환의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