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조성 위해 노력

입력 2018년09월03일 16시51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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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보건소는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등 5대 고위험 임신질환에 대한 입원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입원 치료한 경우 300만원 범위 내, 비급여 본인부담금(상급병실료, 차액, 특식 등 제외)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의사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등의 서류를 구비,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또 자녀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체외수정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가구 및 의료급여수급자의 법적 혼인상태 난임부부로 현재 부인의 나이가 만 44세 이하여야 된다.
 

시술비 지원 금액은 체외수정(신선배아) 시술비 중 비급여 및 전액본인부담금이며 최대 4회, 1회당 최대 50만원 범위 내로 지원한다.
 

신청은 부인 주소지 보건소에서 정부지원 난임치료 지원신청서 및 난임 진단서 등의 서류를 제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과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자들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추홀구보건소 모자보건실(880-54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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