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 앞 자위행위 10代 바바리맨 검거

입력 2013년08월09일 16시2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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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부산 사상경찰서는 9일 버스정류장에 있던 여고생 앞에서 자위행위를 한 이모(19)군을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군은 지난 4월 17일 밤 10시30분경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여고생 A(18)양을 향해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또 같은달 29일 밤 11시20분경 덕포동 체육공원 계단에서 하교하는 다른 여고생을 뒤따라가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양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양의 가방에 묻은 정액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 그 결과를 토대로 이군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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