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 제12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 개최

입력 2018년11월03일 10시15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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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난 달 30일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제12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연극제는 시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정신건강의 날을 전후해 경기도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립극단이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한 연극 ‘럭키데이’는 마음의 병을 갖고 자살충동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여러 사람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터널에 갇히게 된 상황에서 서로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절박한 생과사의 갈림길에서 부모로서의 따뜻함과 자식의 애틋함을 잘 표현하고 있어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떤 위기에서도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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