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승 류현진, 두 가지 ' 다승 기록'에 도전

입력 2013년08월13일 12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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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신인 최다승, 다저스 소속 신인 최다승

[여성종합뉴스/ 스포츠부]  류현진은 오는 14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23번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6연승과 함께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마운드다.  메이저리그 '루키'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두 가지 기록에 도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비자책) 쾌투로 시즌 11승(3패)째 빠른 속도로 승수를 쌓아나가고 있는 류현진은 지난달 6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것을 시작으로 벌써 5연승이다.

류현진의 승수 사냥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조건. 물론 올 시즌 단 한 번도 5이닝을 못채우고 강판한 적이 없을 정도로 류현진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당초 류현진에 대해서는 '10승이면 대성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였으나 어느샌가 10승을 돌파해 그 이상을 향해 달리고 있어 가시권에 두고 있는 기록은 아시아 신인 최다승, 그리고 다저스 신인 최다승이다.

아시아 신인 기록은 지난해 다르빗슈(텍사스)가 세운 16승이고, 다저스 구단 기록은 지난 1979년 릭 서클리프의 17승이다. 다저스가 12일 현재 45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류현진은 올 시즌 9차례 정도 더 선발 등판할 수 있을 전망. 기록 경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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