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겨울철 도금공장 화재 안전대책 추진

입력 2018년12월21일 16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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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가 지난 18일 발생한 부평구 십정동 소재 도금공장 화재를 계기로 겨울철 도금공장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밤12시 59분경 배전반 주변의 전기적 이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공장 내부와 도금수조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5년간(2013~2018) 부평구에서 발생한 도금공장 화재는 모두 7건으로 화재 원인을 분석한바 전기 히터봉 과열이 4건(57.1%), 부주의 2건(28.5%), 전기적 요인 1건(14.3%)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도금공장 화재 재발을 막고자 안전대책을 펼친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금공장 현장예찰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제거,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실정에 맞는 관계자의 초기진압 및 소방훈련 지도 등 예방을 우선으로 한 안전대책에 집중한다. 
 

또 관련 종사자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소방안전 소집교육과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예․경보시스템 구축하고 경각심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한다.
 

정병권 소방서장은 “겨울철 반복되는 도금공장 화재는 사람에 의한 부주의 등 사전에 충분히 화재예방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공장 관계자께서는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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