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4년 연속 교통사망사고 감소

입력 2019년01월03일 10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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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음성경찰서(박봉규 경찰서장)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7명으로 전 3년 평균 24명 대비 29.1%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음성경찰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감소시키고 도로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한 체계적인 사고요인 분석을 활용한 예방순찰활동, 법규위반행위 단속 및 시설 개선이 빛을 보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사고가 잦은 시간대와 도로 상황 등을 분석하여 시기 및 지역별 맞춤형 사고예방근무를 적용하였으며, 사망사고가 잦은 음성·원남 지역 및 금왕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망 시설 보강, 규제 강화 및 사고예방 순찰활동에 집중하였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와 협업하여 취약지점 고정식 과속카메라 8대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개선, 순차점멸수신호기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하였다.

이와 더불어, 노인 보호를 위해 지정된 노인보호구역(실버존) 제도를 적극 추진하여 노인보호구역 6개소에 과속방지턱 및 제한속도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노인들의 교통사고예방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2018년도 노인교통사망자수 7명으로 전3년 평균 12.6명 대비 44.4% 감소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 

게다가 경찰서 내 어린이 교통안전공원 및 경로당 등에서 행해진 어르신과 어린이 대상 반복적인 교통안전교육이 관내 주민들의 방어보행으로 이어진 점도 이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여진다.         

음성경찰은 2019년에도 주민들의 고귀한 생명을 철저히 보호하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체계적인 통계분석, 교통 시설물 개선, 맞춤형 단속 등을 통해 4년간 유지했던 사망사고 감소 추세를 계속 이어가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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