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변화와 혁신의 인천특별시대를 위한 승진인사 단행

입력 2019년01월14일 16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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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은 2019년 정기인사와 관련하여 지난 3일 인사위원회에서 승진 199명, 직무대리 3명 등 총 202명을 승진 및 직무대리자로 선발하고 오는 1월 16일자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04명(2급 4명, 3급 17명, 4급 78명, 5급 1명, 연구관 2명, 지도관 2명)에 대한 인사발령 예고를 시행했다.
 

인천시는 이번 4급 이상 승진예고에 이어 1월 16일자로 부단체장 및 일부 국장급 인사를 실시하고, 2월 1일자로 조직개편 시행에 맞춰 대대적인 승진 전보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본청 실국장 전보 관련해서는 일자리정책 개발, 수도권매립지 정책개선 및 대체매립지 재협의, 인천공항 경제권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 각종 현안사항 해결을 위하여 정책개발 및 추진동력 등을 갖춘 우수 인력을 배치하였다.
 

5급에서 4급 승진자에 대하여는 뚜렷한 성과를 바탕으로 간부공무원으로서의 리더쉽과 업무추진역량 등이 있다면‘나이’에 상관없이 인재를 발탁했다.

특히, 신임 4급 승진자 20명중(행정직렬 13명, 기술직별 7명) 여성공무원 2명이 80년대생이며, 50대 초반 7명, 50대 중반 11명으로써 평균연령은 54.2세로 예전보다 한층 젊어졌다. 세대교체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또한, 4급 승진자들에 대한 전보는 시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젊고 유능한 관리자의 전진배치 필요성을 감안하여 시정역점 시책추진 주요직위를 부여함으로써 역동성 있는 시정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김지영 인사과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명확히 하고, 유능하고 젊은 인재의 조기 발탁 및 주요부서 전진배치를 통해 민선7기 인천특별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는 방향으로 단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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