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입력 2019년04월01일 15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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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근술)는 청명·한식을 맞아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는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상춘객에 의한 화재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논두렁·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림 인접 문화재·사찰 주변 집중 감시 등 산불 예방활동을 벌인다. 또한 산불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확립하고, 대형 산불에 대비해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원거리 산불취약지역인 삼도동주민자치센터 인근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명·한식을 전후해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성묘객과 등산객 등은 입산 시 각별히 주의해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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