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공무원이 또 추태,

입력 2013년08월19일 15시5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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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옷벗고 행패 부린 특허청 공무원 입건

[여성종합뉴스] 정부대전 둔산경찰서는 19일 술에 취해 식당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린 특허청 공무원 A(38)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30분경 둔산동 한 일반식당에서 윗옷과 바지를 벗고 주방직원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식당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또 음주난동으로 경찰에 붙잡혀 가서도 지구대 내부에 있는 통신단자함 등을 발로 걷어차는 등 공용물을 손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해당식당 후문쪽에서 일하던 주방장 등에게 "담배 있냐" "5만원만 빌려달라" 등의 무리한 요구를 하다가 보다못한 식당직원들이 만류하자 40여 분간 식당 안팎에서 이 같은 추태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인 30대 주방장은 "안면이 있는 사람도 아닌데 갑자기 식당에 와서 행패를 부렸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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