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 30명 인턴 파견

입력 2013년08월19일 16시18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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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국제환경 전문가, 국제기구 진출한다

[여성종합뉴스]  환경부는 젊은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2013년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친 67명의 수료자 중 성적이 우수한 30명을 환경관련 국제기구에 인턴으로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총 183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 심층면접 등을 통해 70명을 선정해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7주 150시간에 걸쳐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과정은 국내 환경정책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에너지 정책, 환경통상 등 국제 환경정책,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소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성적우수자 약 30명은 왕복항공료, 체제비 일부 등을 정부에서 지원받으며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국내외 소재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최대 6개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한편,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은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2년 제4기까지 총 163명의 국내전문교육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63명이 UNEP, 국제연합사막화방지협약(UNCCD), 지구환경금융(GEF)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 근무를 마쳤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참가자 중 일부는 현재 국제연합개발계획(UNDP),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국내외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제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국제기구 진출 확대는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호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인재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더 많은 이들에게 교육기회와 인턴십 근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환경부 국제협력관실 해외협력담당관실 044-201-6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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