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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4월 송현초를 시작으로 관내 다섯 개의 초등학교에서 전시연계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급단위로 참여 신청을 받아 선정됐으며, 총 66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62회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가옥과 달동네를 알아보는‘내손으로 만들어본 달동네풍경’, 1950년대 이후의 생활상에 대해 알아보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이다.

이번 교육은 학교와 박물관에서 직접 체험과 교육을 2차시에 걸쳐 진행하며 전시실 관람을 비롯하여 주제에 맞는 옛 생활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또한 각 프로그램은 초등교과 과정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 각 학교에서는 학년별로 수업 구성에 맞게 교육을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책을 통해 읽고 배우던 옛 생활사를 박물관에서 직접 보고 찾아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에서도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학교연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솔빛로 51)은 송현근린공원내에 위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30분 입장마감)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