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오클라호마의 대학 호주출신 야구 선수 살해

입력 2013년08월20일 19시06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심심해서" 살인 청소년 3명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오클라호마의 대학에서 야구 장학생으로 활동하던 한 호주 청년이 3명의 청소년들에게 총으로 살해당했다고 19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이들은 "심심해서" 누군가를 재미삼아 죽이기로 했던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호주 멜버른 출신의 크리스토퍼 레인(22)은 여자친구의 집이 있는 던컨 마을에서 16일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범인으로 체포된 청소년들은 15, 16, 17세로 현재 구금 중에 있으며 20일 하오 법정에 서게 된다.

오클라호마주 남동부의 인구 2만4000명의 소도시 던컨에서 여자친구의 가족들과 살고 있던 레인은 조깅을 하면서 세 명의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집 앞을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던컨시 경찰서장 대니 포드는 19일 한 이웃집 여성이 레인이 비틀거리며 길을 걸어오다 쓰러져 죽었다고 신고해왔다고 밝혔으며 이 총격은 완전히 무작위로 아무나 쏜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