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실시

입력 2019년05월08일 14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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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일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서 관내 전통사찰에 대해 화재 예방 지도 및 시민 안전의식 고취 등 선제적 예방·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십정동 소재 사찰 정양사를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특정다수인들의 사찰 출입과 촛불·연등과 같은 화재 취약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사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하였다.
 

소방서는 사찰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소방시설 관리실태 확인,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지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오원신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물로 이뤄져 촛불이나 연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관계자에게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으므로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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